식품도 효율성이 우선시 되는 사회 생산성은 놀라우리 만치 증대되었지만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은 파괴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는 예측하지 못했던 환경 오염, 기후 변화, 가축 질병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상하목장 유기농은 생산성을 위한 화학비료, GMO작물, 성장호르몬, 좁고 폐쇄된 축사 대신, 자연의 순환을 회복시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소들을 키우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 입니다.
상하목장의 순환에는 젖소와 초지, 그리고 그 가운데 귀한 퇴비가 있습니다. 상하목장 목장주들은 유기농 젖소의 퇴비로 유기농 초지를 가꾸고, 유기농 초지에서 난 풀들은 유기농 젖소에게 다시 먹입니다. 땅과 물을 오염시키는 줄만 알았던 소의 분뇨가 소중한 유기농 퇴비가 되어 자연을 순환시키는 놀라운 연결고리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땅에서 난 것은 동물에게, 동물에게 난 것은 다시 땅으로 돌라가는 건강한 순환의 고리, 바로 상하목장의 오가닉 서클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우리가 유기농을 시작하기 전에는 차마 알지 못했던 순환하는 자연의 놀라운 힘을 상하목장은 배워가고 있습니다.
상하목장은 여러분에게 ‘자연의 순환’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집 안 공간에 상하목장 유기농 퇴비로 작은 자연을 가꿔보는 것이지요. 자연을 소비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직접 자연을 싹 틔우고, 열매를 맺어 보는 것은, 순환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건강한 순환의 고리,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캠페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의 베란다에서부터 오가닉 서클의 녹색 고리를 시작해 보세요
2011
채소소믈리에 ‘바키’와 함께한 ‘유기농 베란다텃밭 가꾸기’
2012
종로구청과 함께한‘오가닉 시티파머’
2013
아이들과 함께한 ‘오가닉 키즈파머’
2014
쌈지농부, 연봉어린이집과 함께한‘나의 오가닉 테이블’
2017
송파구민들과 함께한 ‘참여로 다시 만든 숲’ 조성